우리가 이룬 꿈










HOME >> 우리가 이룬 꿈 >> 2003년 10월에 이룬 꿈


10월에 이루어진 또 하나의 소원은 아동복지시설 전남 영산원 푸른동산의 겨울나기를 위한 보일러 지원입니다. 영산원 푸른동산은 전국에 있는 6개의 정부 인가 아동보호치료시설 중 한곳으로 아동복지법에 의거 생활보호대상자로써 가정에서 양육과 교육에 어려움이 있어 정상적으로 생활하기 어려운 아동 및 보호자가 없는 아동, 친권자나 후견인이 입원을 신청한 아동, 아동학대예방센타나 쉼터 등 아동 및 청소년 관련기관에서 입원을 신청한 아동들과 소년법에 의거 법원에서 위탁한 아동들이 단체생활과 시설자체 대안교육 및 일반 사회의 초.중.고등학교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아동복지시설입니다.


25년이 훨씬 넘은 낡은 보일러를 가동해 겨울을 보내던 영산원 푸른동산에서는 올 추석 때 보일러가 고장 난 이후로는 아이들이 찬물로 머리를 감다 감기에 걸리고 추워서 독감에 걸리는 등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나날이 추워지는 날씨에 추위를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를 매일 걱정하던 영산원 푸른동산 아이들은 소원우체통에 편지를 보냈고, 소원우체통에서는 겨울나기를 위한 아이들의 소원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소원지원을 하던 날, 아이들은 기쁨 마음에 모두 밖에 나와 소원우체부를 반겨 주었고 선생님들도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예산부족의 이유로 지원을 받지 못하던 영산원 푸른동산 아이들에게 보일러는 따뜻함을 주는 기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감동 어린 말씀을 말하셨습니다.

그 동안 고장 난 보일러 때문에 따뜻한 물로 머리 한 번 제대로 못 감은 영산원 푸른동산 아이들이 이번 겨울은 사랑과 희망으로 가득찬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