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룬 꿈










HOME >> 우리가 이룬 꿈 >> 2003년 5월에 이룬 꿈



여기에 곁들어진 새콤 달콤 키위 주스. 그리고 사르르 녹는 딸기시럽 아이스크림까지…상상만 해도 침이 꿀꺽 넘어갑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현숙, 현수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식사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 동안 말로만 들어왔던 달팽이 요리도 먹어보고 비록 먹기는 힘들었지만 맛있는 바닷가재 요리도 먹어보고… 현숙이의 작은 얼굴에 함박만한 웃음이 퍼져갑니다.

9살 현숙이의 소원은 가족끼리 외식을 한 번 해보는 것이었습니다. 어려운 가정형편에 부모님도 청각장애를 갖고 계셔서 가족끼리 오붓한 식사를 해 본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늘 꿈으로만 간직해 온 현숙이의 소원은 아름다운 꿈 이루기- 소원우체통을 통해 날개를 달고 하늘로 날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01/02/03 - 63빌딩의 수족관과 전망대에서


현숙이네 가족은 곱게 옷을 차려 입고 63빌딩에 도착했습니다. 가족에게 줄 깜짝 선물을 고르고 수족관의 재미있는 돌고래쇼도 보고 60층 스카이 라운지에서 빨간 저녁놀도 보자 시간이 훌쩍 흘러 맛있는 저녁식사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직 현숙이네 가족만을 위해 준비된 방에서 반짝이는 야경을 한 눈에 보면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식사는 시작되었습니다.

04 - 아빠, 엄마를 위한 선물을 준비한 4남매
    05 - 현숙이 가족만을 위한 맛있는 식사
    06 - 63빌딩에서 찍은 가족사진과 아빠, 엄마
서툰 칼질을 했지만 서로를 위해 음식을 나눠주면서 그 동안 잊고 있었던 가족간의 따뜻한 사랑이 피어납니다. “아빠~ 많이 드세요!”, “현숙아 참 고맙다” 부지런히 수화가 오고 갑니다. 식사를 마치고 사랑이 가득 담긴 편지와 깜짝 선물을 교환하고 서로 안아주자 엄마는 드디어 참았던 눈물을 흘리십니다.

사랑이라는 요리에 뿌려진 감동 양념! 오늘 저녁 식사는 현숙이네 가족에게 평생 잊지 못할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식사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