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룬 꿈










HOME >> 우리가 이룬 꿈 >> 2004년 7월에 이룬 꿈

"피아니스트가 꿈인 예지",
"안정환 선수보다 더 멋진 축구선수가 되고픈 형진",
"간호사가 되어서 자기처럼 아픈 친구들을 돌봐주고 싶은 은진"

'간절히 바라고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미래의 꿈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고 있는 이 어린 친구들의 소망이 꼭 이루어 지기를 바라며 7월 아름다운 꿈 이루기 - 소원우체통에서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물품과 교육비를 지원했습니다.

7월 소원우체통에는 총 28개의 소원이 접수되었고, 사회의 편견과 어려움으로 인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한 받고 있는 이들이 오랫동안 바래온 그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보내 온 소원 중 소원주제와의 연관성에 가장 큰 비중을 두어 선정을 하였습니다.

소원우체통에 선정된 강온누리 학생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장래희망인 국악인인 학생으로 현재 해금을 연주하고 있고, 거문고, 아쟁, 가야금도 다룰 줄 아는 실력 있는 학생입니다. IMF로 아버지의 사업이 어려워진 후 예술고에 가려던 꿈이 좌절되었을 때는 무척 힘들었지만 처음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교동아리, 민간모임, 학생회관 등 음악을 배울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 다니고 레슨 받는 친구 옆에서 곁눈으로 배워가며 악기를 스스로 익혀왔습니다.

사범대에 진학해서 자신처럼 음악을 사랑하고 간절히 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가르치는 음악교사가 되고 싶다는 강온누리 학생을 위해 소원우체통에서는 6개월 동안 음악학원비를 지원해주기로 하였습니다. 소원전달식 때는 먼 길을 달려온 소원우체부들을 위해 멋진 해금연주를 들려주기도 하였답니다. 공간을 타고 은은히 울리는 해금가락이 무척 운치 있었습니다.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미래의 내 모습을 꿈꾸며 소중한 꿈을 가꾸어 가고 있는 강온누리 학생의 앞날에 푸른 날개가 돋아 나길 기대합니다.